조리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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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에 라온산부인과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2주간 몸조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우울감이 심하여 일주일만 지낼까도 고민했었지만,
며칠이 지나, 점점 적응해 나가면서 퇴실일이 다가올수록..
집에 가고 싶지 않을 만큼 아주 만족스러운 몸조리 기간이었어요.
그리고 올해 10월, 둘째가 태어나게 되어 다시 조리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다들 너무나도 친절하신
신생아실 선생님들과, 식당 영양사 선생님 및 여사님들, 미화부 여사님들 덕분에
잘 먹고, 잘 자고, 푹 쉬면서 기력을 회복 중입니다.
특히나 조리원에 있으면서 가장 기다려지는 건 당연 마사지 시간이었어요.
첫째 출산 시에도 마사지를 받으며 눈에 보이게 살이 빠지고, 조리원에서 퇴실할때 -12kg나 감량되어
둘째 때도 꼭! 받고 임신시에 붙은 살들을 다 떨쳐버리고 나가야지 다짐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매일 마사지를 받으면서 하루에 1kg,1.5kg씩 줄어드는 체중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내일 퇴소하려니 6회 패키지를 끊은게 후회가 되네요..
처음부터 그냥 10회로 할껄...ㅜㅜ
그럴일은 없겠지만 셋째를 갖게된다면..ㅋㅋ
또 다시 라온산부인과, 조리원, 마사지 10회패키지를 꼭 이용할겁니다!!
12월에 이전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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