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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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라온 산부인과에 처음 방문했고,
박종식 원장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주치의 선생님이 되어주셨습니다. ^^
쌍둥이 임신을 확인하고
정기검진 때마다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보여주시며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9월 8일
32주 4일 째 되는 날!
자궁수축으로 병원에 입원.
제일 낮은 단계를 맞아서인지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수액으로 인한 다리부종과
입원전부터 있던 임신소양증.
한달을 아이스팩과 함께 잘들었네요 T.T
출산 후 소양증은 사라졌는데
영광스럽게 상처만 남았구요..
그렇게 한달을 입원하고 있다가 36주 6일이 되는 10월 8일
제왕절개로 사랑스런 남매둥이를
(아들 2.76 / 딸 2.27)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
박종식 원장님께서 35주 주수만 잘 채우면 본원에서 출산할 수 있고,
혹.. 위급한 상황이 오게 되면
인큐있는 대학병원을 알아봐주시고 옮길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시며
마음에 믿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라온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___^
한달입원해있는 동안
간호사 선생님들과 친분이 쌓이고
수술실 들어가는 길..
마취주사를 맞을 때..
따뜻하게 손잡아주셔서 떨지않고 수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가들을 보여주시며 함께 기뻐해주던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수술을 담당해주신 든든한 박종식 원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
수술 후 지나다니며 만나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수고했다고
아가들이 너무예쁘다고 이야기해주시는게 또 얼마나 감사하던지...
돌아보면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던 시간인것 같습니다.
또한 그 소중한 시간이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10월 26일..
조리원에서 퇴실하는 날!
9월 8일 라온산부인과에 입원했다가 7주만에
아들 딸과 함께 집에가는 날 이네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라온 산부인과와 함께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래서인지 오늘 퇴실하는 날이 조금은 아쉽고 서운하네요...T.T
박종식 원장님 이하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조리원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시현(아들)이와 시은(딸) 예쁘게 잘 키울게요^^
마지막으로 저희 아가들 사진 올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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