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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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있는 피부관리실 후기가 별로 없어서 올려요~
출산한지 5개월 되어가는 애기 엄마에요.
조리원에 입소하게 되면 전신 기본 마사지가 주 1회가 무료에요.
전 2주라 2회를 무료로 받아야 하는데
저보다 먼저 출산한 언니가 돈 추가해서 꼭 스톤마사지 받으라고
강력추천을 하더라고요.
마사지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고 자긴 너무 좋았다고,
그 언니를 믿고 돈 추가해서 스톤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마사지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고, 수다떨며 받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고, 출산하고 나서도 붓기가 심해서
출산 후에도 몸무게는 그대로 ㅠ^ㅠ
애기가 조심스러워 몸이 잔뜩 긴장하고 있으니
팔에 알까지 베더라고요.
출산 후 골반틀어짐, 붓기, 여러가지로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따뜻한 침대에 누워 따끈한 스톤으로 마사지를 받으니 팔에 알도 싹 빠지고
모유도 잘 돌고, 결혼 전부터 마사지를 좋아해서 받으러 다니긴 했는데
그 전에 받았던 마사지와 비교할 수 없게 좋더라고요~
여왕이 된 기분이랄까?
출산 후 앞으로 육아전쟁에 시달릴텐데.. 언제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을까? 싶어서
큰 맘 먹고, 8 번 추가 결제 총 10 번을 스톤으로 받았어요.
그러는 동안 살도 쭈욱 빠지고 몸이 가뿐하고 좋아지더라구요~
5번 이상 결제하고 마사지를 받으면 한번은 VIP 라고 얼굴까지 같이 해주고 레인보우라고
배위를 감싸주는 게 있는데 그걸 하고 받음 더 효과가 좋아요..
독박으로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금 정말 마사지가 그립지만,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네요..
조리원에 있을 때 본인한테 투자하시고 누리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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