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고주파 마사지관리사와 산부인과 간호사 온니 ~ 고마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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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고주파 마사지관리사와 산부인과 간호사 온니 ~ 고마버요..
안녕하세요 3월 5일에 남아를 출산한 서준맘(노가형)이예요^^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부랴부랴 서울로 상경하느라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
언니에게 너무 고마워서 이곳에 감사의 마음 몇자 적습니다.
제 출산스토리를 좀 먼저 들려드릴게요~^^
전 자연분만을 10시간 진통겪으면서 시도하다가
아가가 골반에 진입을 안해서 제왕절개 수술을 하였습니다.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
다행히 건강히 아가를 만날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10시간 진통을 다 겪고, 안되서 수술한거라. 제 몸은 말이 아니였어요.
수술후 몸은 돼지처럼 부었고, 걸을때마다 내몸에서 물이 출렁거리는게 느껴질정도였답니다.
(수술을 하면 진통주사랑, 수액을 같이 맞는데.. 그게 몸밖으로 배출이 안되면 다 몸에 쌓인답니다.
6개월안에 빼지 못하면 .. 그게 다 살이 된다고 하드라고용 )
임신후 몸무게가 76이였구, 출산후는 70이더라구요 ㅠㅠ (참고로 아가 몸무게는 3,3 키로)
출산후 고작 6키로밖에 안빠졌더라구요.
수술후 이뇨작용약도 꾸준히 먹었지만...몸무게는 그대로.. (좌절, 절망 ㅜㅜ)
이상태로 퇴원후 라온산후조리원으로 고고씽했습니다.
몸도 지칠대로 지치고, 모유는 안나와서 아주 고~~~~~~~~~~생,, 고생 하고 있었어요
라온산후조리원은 고주파 마사지 2번 서비스로 해주더라구요.
첫날...
모유가 안나와서 아프기도 하고, 힘들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마사지 부터 받아보라고 예약을 해주시더라구요
마사지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 생각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언니가 제 가슴을 요리저리 만져보다니 뭉쳤다고, 고주파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뭉친곳 하나하나 다 손으로 풀어주시더라구요. 첨엔 아파서 죽는다고 소리소리를 질렀답니다. ㅠㅠ
이 뭉친걸 다 풀어야 모유가 나온다고 하시면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시더라구요.
(1시간 30분 동안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
뭉친걸 풀고나니 믿을수가 없는 일이 제 눈앞에 벌어졌어요..
모유나오게 하려고, 병원간호사 언니들이 제 가슴을 마사지 해주고, 서방님도 열심히 도와줬지만,, 몇방울 나오지도 않더니
제 젖꼭지에서 물쏱아지듯 그렇게 막 나오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올렛!!!!!!
전 아기에게 모유를 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바로 그날부터 모유수유를 했습니다. ^^ 헤헤
놀랄 일은 이뿐만이 아니였어요
돼지처럼 뚱뚱해진 제 몸을 보시곤, 너무 심하다고, 그 다음날 바로 마사지 받자고 하시더라구요
둘째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갔습니다.
2시간 넘게 고주파로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해주는 동안 제 몸에서 뭐가 빠져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마시지를 마치고 침대서 일어나는 순간 너무 놀랬어요.. 제 주변에 물로 아주 흔건히 다 젖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뚱뚱했던 제 다리와 몸, 얼굴이 정말 몰라보게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제가 몸무게 위에 말씀드렸죠 출산후 76->70키로 였다구요. 다시 몸무게를 제보았습니다.
64키로 더라구요 .. 와우 6키로가 다 물이였다니.. 대박이였습니다.
신랑도 절 보더니 눈을 비비며 다시 보더라구요.. . 신랑보기에도 얼마나 신기했던지
산후조리하는동안 돈을 더 내서라도 고주파 마사지 더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5회 더 끊어서 받았지용. ㅎㅎㅎ
제가 마사지도 여러곳 다니면서 받아보았지만.. 고주파는 처음 이였거든요.
고주파 마사지가 이리 좋은지 몰랐습니다.
당연 김영진 관리사님께서 너무 열심히 마사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도 완전친절하시구요.. ㅎㅎㅎ
라온산부인과 간호사 언니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제가 수술하고 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간호사 언니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게 ..속상하네요(치아는 보철하셨구, 검은테 안경은 가끔씩 쓰시던데...)
뭐 필요한게 없는지? 도움줄게 없는지? 수시로 오셔서 절 보살펴 주셨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수술하고 나오면 너무 힘들어서 눈조차 뜰수가 없던데... 그 간호사 언니가 너무 친절해서
제가 힘껏 눈을 뜨고, 인상만 파악했거든요.. ㅎㅎ 너무 감사했어요. ..
(항상 웃고다니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김영진관리사 언니와, 간호사 언니의 친절에 저또한 다른이들에게 더없이 친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가 대전 내려가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ㅎㅎㅎ
우리 이쁜 서준이 잘받아주신 의사쌤에게도 정말감사드립니다. (-.-)(_._)
웃는 우리 서준이 보시고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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